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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학과 교수님들의 관심과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았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회고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것이 가진 잠재력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깃허브 리포지토리

대화형 AI 소담이란?

대화형 AI 소담은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소리로 설명해주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아래 사진과 같이 특정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고 원한다면 상품 정보에 대한 답변도 얻을 수 있다.

스크린리더를 통해 상품의 정보를 들으면서 이해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입장에서 복잡한 쇼핑몰 UI는 큰 독이다. 가령 사용자가 사과 하나를 사기 위해 쇼핑몰에 들어간다고 가정한다면, 사용자는 사과와 관련 없는 많은 정보들을 소리를 통해 듣고 있어야 한다.

만약 인공지능 점원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추천해주고, 설명해준다면 어떨까? 그게 가능하다면 사용자는 짧은 시간 안에 상품을 파악하고 구매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시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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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들건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건 크게 두 가지이다.

  1. 사용자에게 상품을 추천해준다.
  2. 사용자에게 상품을 설명해준다.

심플해보이지만 이 프로젝트를 처음 기획할 당시에는 어떤 식으로 설계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